'권선구의 새봄' 파릇파릇 새싹 위해 녹색환경 관리 전력
묵은 낙엽. 농작물 등 처리 위해 파쇄기 구입 사용자 접수
2019-03-14 11:43:06최종 업데이트 : 2019-03-14 13:22:59 작성자 : 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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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가 겨우내 죽은 나뭇가지와 낙엽, 고춧대, 깻잎대 등 방치된 농작물의 처리를 위해 파쇄기를 구입해 마을단위로 사용자 접수를 받고 있다. 새봄맞이 녹지관리를 위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낙엽수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같은 날 김강식 도의원, 장정희 시의원, 지역 주민, 녹지공원•건설과장,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도 우시장천 주변 현장 점검에 나섰다.관내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우시장천 쉼터의 그늘막 설치, 나무 식재, 산책로, 조명등, 물이랑 어린이공원 놀이 시설물, 학교 후문 출입로, 하천 수질 등 이용자 위험요인 전반을 점검하고 봄철에 앞서 우선 정비할 사항을 논의했다. 또 11일 오후, 녹지공원과장과 직원 3명의 점검반은 녹지대, 가로변, 광장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새봄을 맞아 녹지대관리(1~9구역), 가로수분·띠녹지관리(1~5구역), 고사목, 낙엽, 쓰레기 청소, 쌈지공원 꽃화단 조성, 중앙공원 소나무 관목전정 작업, 동탄원천로, 당수동 여가녹지 연못대청소와 시설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체크했다. 아울러 광장내 불법주정차되어있는 차량을 관련부서에 보고해 즉시 처리토록 했다. 김강식 도의원, 장정희 시의원,녹지공원•건설과장, 직원 등이 하천 점검에 나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함께 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간 이택용 권선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겨우내 방치된 마른 고춧대, 깻잎대, 낙엽 등이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자칫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파쇄기를 구입해 마른 농작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생활안전과에서 구입한 파쇄기는 사용자 신청을 받아 마을단위로 순회하며 버려진 농작물 처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파쇄기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권선구 생활안전과(031-228-6361,6336)로 문의하면 된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새봄 녹지공원의 쾌적한 관리로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상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 수원형 아름다운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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