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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소방훈련 실시
현지 대응 및 구조 파악, 산불 대책 등 종합계획 추진
2010-03-18 11:22:50최종 업데이트 : 2010-03-18 11:22:5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화성행궁과 팔달문, 서장대와 주요 문화재 등에 대한 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수원소방서가 주관해 공공기관 합동으로 치러진 이번 훈련에서는 자율 방화능력 향상과 목조물에 대한 구조의 이해, 주변 환경과 소방작전 수행의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이 망라됐다.

최근 때늦은 눈이 많이 내려 다행히 화성 주변 산불의 가능성은 상당이 낮아졌지만 포근한 날씨로 화성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훈련도 병행했다. 

수원 화성, 소방훈련 실시 _1
수원 화성, 소방훈련 실시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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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소방훈련 실시 _2
수원 화성, 소방훈련 실시 _2

수원화성은 지난 2006년 서장대가 방화로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고 2008년 행궁의 방화사건, 지난 해에도 수원화성 산책로 방화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소방당국이 항상 긴장하고 있다. 

수원화성을 관할하고 있는 최영석 매산119안전센터장은 "수원화성의 경우 문화재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완벽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문화재 당국의 사전 예방 대책과 초기 진압대책, 소방차량의 진입 여부와 도착 시간 등에 대한 세밀한 실사를 통해 보다 종합적이고 완벽한 소방작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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