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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최초 인계동 주민 쓰레기 감시단 활동
2015-12-23 09:06:52최종 업데이트 : 2015-12-23 09:06:52 작성자 :   조경식

수원시 최초 인계동 주민 쓰레기 감시단 활동 _1
수원시 최초 인계동 주민 쓰레기 감시단 활동 _1

팔달구 인계동은 23일 수원시 최초로 주민 쓰레기 감시단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쓰레기 감시단은 겨울철을 맞아 원도심 지역 골목의 쓰레기를 정비했다.

인계동은 자체적으로 '쓰레기와의 핵전쟁' 계획을 세우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어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제작·배부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부착할 안내판을 제작했다. 또 수시 순찰을 통해 겨울에도 깨끗하고 따뜻한 골목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 최초로 쓰레기 감시단 활동을 시작해 관내 64개통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 통장과 주민들이 함께 무단투기 적발, 장기방치 쓰레기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1차적으로는 무단투기가 고질화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반상회를 조직하여 쓰레기 문제에 관해 주민 스스로 노력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은 겨울철에도 계속된다. 주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가꾸려는 노력이 큰 결실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계동, 쓰레기 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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