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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2동 보슬 봉사단, 서호 환경지킴이로 나서
멸종위기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지킴이 활동
2016-06-12 15:44:40최종 업데이트 : 2016-06-12 15:44:40 작성자 :   김미연

화서2동 보슬 봉사단, 서호 환경지킴이로 나서_1
화서2동 보슬 봉사단, 서호 환경지킴이로 나서_1

지난 11일 율현중학교 보슬(보람과 슬기)봉사단 12명이 6월 정기봉사 주제인'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해 시민단체인 서호 지킴이와 만났다.

화서2동 관내 실버노인들로 이루어진 환경 지킴이 봉사단체 김병규 회장은 "멸종위기의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보존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보슬봉사단의 참여를 반겼다.

꼬리명주 나비는 한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우리나라 하천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종이었다. 그러나 1980년 이후 농지정리와 전국의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보기 힘든 종이 되었다.

조인규 화서2동장은 "우리가 가꾸고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는데 세대구분이 있을 수 없다. 실버환경봉사단체와 우리미래의 꿈나무인 보슬봉사단의 만남이 십년뒤 또는 이십년 뒤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며 보슬봉사단의 참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열심히 설명을 듣고 보슬봉사단 아이들의 표정이 뜨겁고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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