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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안전, 수원시가 책임집니다”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홈방범 서비스…성폭력‧절도 감소
2018-05-06 13:03:32최종 업데이트 : 2018-05-06 14:29:30 작성자 :   원정선

로드매니저가 홍보와 순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로드매니저가 홍보와 순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과 홈방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은 늦은 밤 귀갓길 여성을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 귀가 시켜주는 사업이다. 단독, 연립, 다세대 밀집지역 안전귀가 계도 및 순찰, 경찰서(지구대)와 원스톱 연계를 통한 위기상황시 신속 대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단, 미성년자, 주취자 제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토,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귀갓길(집앞 버스정류장)에 도착 20분전에 전화 '228-2225'(이리빨리이리오)로 신청하면 된다.
 

로드매니저 18명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남녀 2인 1조로 운영하고 여성 로드매니저가 함께 동행하고 남성 로드매니저는 뒤에서 경호를 맡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하는 여성분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귀뜸한다.

 

'수원시 홈방범 서비스'지원 사업은 전문보안업체를 통해 출입문, 창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주거 침입을 방지하는 방범 서비스다. 수원시 거주 여성가구 및 수급자, 한부모 가족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여성권익 증진시설 상담소 등 4개소와 관할 경찰서의 추천을 받은 점포(편의점, 문구점, 주유소 등)에는 비상벨 (Foot-SOS)을 설치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24시간 침입 탐지, 응급상황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수원시의 성폭력 범죄가 0.8% (2016년 783건에서 2017년 777건), 절도 범죄는 13.9% (2016년 5527건에서 2017년 4764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전정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며 많은 수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로드매니저가 한 여성의 귀갓길에 동행하고 있다.

로드매니저가 한 여성의 귀갓길에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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