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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미래가열리는나무’ 를 심어요!
예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수원문화재단의 프로젝트
2020-05-12 16:43:32최종 업데이트 : 2020-05-12 18:43: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미래가열리는나무 키트를 집집마다 500개한정 배송

미래가열리는나무 키트를 집집마다 500개한정 배송

 
수원문화재단에서는 '미래가 열리는 나무' 행사를 통해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현장의제'를 실현하고 있다. 수원시의 의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현장의제를 실천하면서 학부모와 자녀돌봄, 청년정책, 여성과 평등, 노인과 가족, 장애인, 이주민, 다문화 등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 및 집합모임이 제한되면서 '미래가 열리는 나무' 오프라인 프로젝트는 열리기 힘들다.

수원문화재단은 예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편으로 내가 원하는 도시를 직접 상상해보는 '1 house 1 tree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봄을 선물하는 '1 house 1 tree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도시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가정으로 '미래가 열리는 나무' 키트를 배포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했다. 나뭇잎과 꽃 모양의 포스트잇에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적어 나무가 그려진 포스터에 붙여 SNS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형태로 만들었다.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


 코로나19로 일상 속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수원 시민에게 문화예술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미있는 방법이다.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활동 영역을 실험하고 예술가와 시민을 매개하는 방법을 다양화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문화 서비스 확충과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나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어떻게 문화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앞으로 문화재단에서도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투브로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베란다 1열 콘서트처럼 집집마다 발코니에서 음악감상할 수 있는 공연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프로그램의 경우 키트를 발송하고, 수업은 동영상의 형태로 이뤄지기는 방식도 가능하다. 수원이와 함께 하는 면 마스크 만들기 키트를 발송하고, 체험영상을 보면서 각자 제작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실제 진행하고 있다.
 
'1 house 1 tree 프로젝트'로 발송된 '우리 집에서 자라는 미래가 열리는 나무'의 경우 키트 안에 스티커, 씨앗, 봉투 등이 들어있었다. 아이들과 씨앗을 심고 sns로 인증하여 업로드 하는 것이다. 이러한 키트가 들어있는 봉투는 흙에서도 썩을 수 있는 친환경 비닐봉투였다. 화분을 따로 이용하지 않고, 키트의 포장재질을 그대로 활용하여 화분처럼 흙을 넣어 씨앗을 심아면 된다고 설명되어 있다. 어떠한 씨앗인지 적어놓지 않아 궁금증이 커진다. 과연 어떤 식물의 싹이 나올까.

미래가 열리는 나무에 들어있던 씨앗

미래가 열리는 나무에 들어있던 씨앗

침체된 지역 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로 다가서는 프로젝트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게 된다. 예술인들 역시 제한적이지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씩 얻을 수 있다. '미래가 열리는 나무' 키트는 수원시민들 500명에게 배포되었다. 문화로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노력이 될 것이다.
 
오랜만에 씨앗을 심어보면서 작은 기쁨을 느꼈다. 흙에 담긴 씨앗에 물을 주고, 어떤 식물로 자라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도 생긴다. 작은 행동을 통해서 희망과 따뜻함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미래가 열리는 나무' 포스터를 붙여 놓고, 모임을 할 때 사람들의 의견을 적어보았다. 수원시에 바라는 점이나 문화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록해보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도시, 도시에 필요한 것들을 자유롭게 적어보도록 한다. 작은 활동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수원시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된다.

수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미래가열리는나무 키트를 집집마다 500개한정 배송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한다. 5월 15일 오후 4시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1, 5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영통구 마크원 래미안 2단지에서 베란다1열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 슬기로운집콕생활, 미래가열리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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