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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후 ‘올-스톱’
내달 8일까지 학교·도서관·박물관·미술관 운영 중단
2020-02-25 07:16:46최종 업데이트 : 2020-02-25 10:00: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굳게 닫힌 도서관 입구.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놓여 있다.

굳게 닫힌 도서관 입구.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놓여 있다.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위기 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24일까지 확진자가 833명, 사망자는 7명에 이른다. 현재 1만1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이에 따라서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전국 곳곳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는 상황이다. 수원시도 다수 시민들이 다니는 기관 대부분 8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9일로 개학 연기
교육부 방침에 따라 수원시 교육관련 기관(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은 모두 일주일 개학이 연기됐다. 기존 2일이었던 개학 날짜를 9일로 연기했다. 각 학교 측은 학부모에게 문자를 통해 개학 연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도 공지했다. 일단 9일로 개학 날짜가 연기됐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권선동 한 초등학교는 '추후에 상황이 변할 시 문자로 다시 안내 예정이며 교육부 발표에 따라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상황을 살펴보기를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학원·교습소들도 '휴원 권고'에 따라 속속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권선동에 있는 한 미술학원은 수강생과 학부모에게 SNS를 통해 28일까지 휴원한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학원 관계자는 '휴원 일수만큼 수강 등록 날짜를 변경하겠다. 휴원 일정 외에 결성하게 될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달라'고 안내했다. 이어 휴원 기간 동안 학원 전체 방역작업, 소독용품 확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도 줄줄이 운영 중단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어린이도서관과 규모가 작은 도서관 일부가 운영이 중단됐다. 하지만 주말동안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24일부터는 모든 수원시 도서관이 운영이 중단됐다. 수원시 박물관(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후소), 미술관(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수원미술전시관)도 각 홈페이지를 통해 8일까지 임시 휴관을 알렸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에서 대부분 3월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도 폐강, 연기 등이 이어지고 있다. 영통구에 위치한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시작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서관은 8일까지 운영을 하지 않지만 일단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접수는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수강생이 정원의 반절 이하로 신청하면 폐강이나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선동에 위치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권선동에 위치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별도 안내 시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도 문 닫고 방역 실시
주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도 운영을 중간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단지는 더욱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권선동에 위치한 '권선자이이편한세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각 세대로 방송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에 있는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노인정은 운영을 하지 않겠다. 또 실내 공용시설을 포함한 놀이터 등 아파트 단지 전체에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선동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단지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권선동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단지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문을 닫고 있다. 대부분 시설들이 8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했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크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놀이터는 어린이들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놀이터는 어린이들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

코로나19, 심각,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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