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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에서바라본수원시내
칠보산에진짜
황금닭이있었을까?
덥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너무 더
싸리나무씨앗을공출하도록지시했기때문이다.경부고속도
우니 평소 자주 가던 광교산도 가기 꺼려진다. 그렇다고 가
로건설현장절개지등토사붕괴를방지하기위한것이었다.
만히 있으려니 몸은 근질거리고...이럴 때 자주 가는 곳이 있
다. 수원시 서쪽 경계지점에 누워 있는 칠보산이다.
또 마을에서 칠보산 기도원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집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서 호랑이굴이라 불리는 동굴도
칠보산은 내 어렸을 적 7~8세 때부터 다니던 곳이다. 나는
봤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일제시기 광물을 캐다 만 흔
유소년시절을칠보산남쪽봉담면수영리에서보냈다.어렸을
적인 것 같은데 해방 후 좌익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때 마을 어른들을 따라 빗자루를 만들기 위한 싸리나무를 베
은신해 있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 한여름에 칠보산
거나 싸리나무 씨앗을 채취하러 다녔다. 정부에서 마을별로
행을 권하는 까닭은 고도가 238m로서 험하지 않아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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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소식지와글와글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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