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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
2016-08-03 17:26:38최종 업데이트 : 2016-08-03 17:26:38 작성자 :   이경진

2016년 을지연습이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을지연습이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국민 훈련이다. 이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천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처 방법을 훈련해 유사시에 대비하고자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북한과 대치 중인 휴전국가로 언제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평시에 이와 같은 전시상황 훈련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매년 주기적으로 다양한 체험식 민방공 훈련 및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24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과 실제훈련이 시행된다. 24일 경보가 발령되면, 항공기나 미사일 등의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 중인 상황으로 가정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원의 경우 3~4년차 대원이 훈련 소집 대상이 되며, 그 외 주민들은 공습 경보가 울리면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피신하고 라디오 등을 통해 민방공 중계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여야 한다.

민방위 대원들은 공습 경보가 울릴 시 주민들을 근처 대피소로 피신시키고 경찰공무원 등의 지시를 따라 교통 통제 및 비상차로 확보 등의 활동을 한다. 각 경보 단계 발동 시 행동 요령은 아래와 같다.

▪ 공습경보 발령(14:00)
- 공습경보 발령시,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
- 고층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
- 길가에서 보행 중인 경우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
- 차량 운행 중인 경우 빈 터나 도로 오른쪽 길가에 정차하고 승객들을 하차시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14:05 차량통제 해제)
- 지하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계속 청취
▪ 경계경보 발령(14:15)
- 경계 태세를 유지, 대피소에서 나와 방송을 계속 청취
▪ 경보 해제 발령(14:20)
- 이때, 병원, 고속화도로,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의 장소에서는 훈련이 제외된다. 경보 발령 기간은 총 20분인데, 이 중 교통 통제 시간은 5분간(14:00 ~ 14:05)으로 예년에 비해 짧아졌다.
이는 훈련하는 동안의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변경된 것이다.

기타 민방위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야 하며, 을지연습 및 민방공 훈련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참고 :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국민안전처(http://www.mpss.go.kr/), 튼튼안전대한민국(http://www.mpss.go.kr/sn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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