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내 119 안전센터 별 펌뷸런스 1대 씩 지정 운영
2016-03-08 12:47:57최종 업데이트 : 2016-03-08 12:47:5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소방서는 '경기도 구급 선진화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복잡 다양화 된 구급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내 10개 안전센터 펌뷸런스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잦은 출동으로 인해 구급차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교통사고나 산악사고 등 위험지역 신고가 들어왔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 경우 주로 소방펌프차가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가 많아 '구급차의 역할을 하는 펌프차'라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현재 수원소방서는 10개 안전센터 별 펌뷸런스를 각 1대 씩 지정‧운영 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센터별 펌뷸런스 출동건수를 살펴보면  10개 센터 평균은 41건으로, '지만 119 안전센터'의 펌뷸런스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내 119 안전센터 별 펌뷸런스 1대 씩 지정 운영_1
센터별 펌뷸런스 출동현황(2015. 7. 1. ~ 12. 31)

불을 끄기 위한 일반 소방펌프차와 달리 펌뷸런스에는 심장박동회복을 위한 자동 심장 충격기, 기본 외상처치 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다.

수원소방서는 앞으로 증가할 구급수요에 대비해 10개 센터 응급처치 순회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출동대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한 3인 1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강화로 펌뷸런스 운영요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구급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구급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