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산모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매산센터장 출동 대원, 축하 인사와 육아 물품 전달
2016-03-02 12:57:38최종 업데이트 : 2016-03-02 12:57:3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산모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_1
산모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_1

수원소방서가 지난달 27일 산모 진통으로 인한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

매산안전센터에 따르면 출동 당시 매우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최성길, 한정택 대원은 이송 중 분만의 경우를 대비해 제대결찰기, 흡인기 등 분만세트를 준비했다.
이내 구급차 안에서 산모가 극심한 산통을 호소하였고 대원들은 분만을 유도했다. 아기가 태어나자 흡인기를 이용해 즉시 이물질을 제거하고 아기는 보온 조치해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이후 매산센터 권도원 센터장과 최성길, 한정택 구급대원은 병원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소고기와 미역, 기저귀 등 축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출동대원들은"산모 남편분의 신속한 신고와 산모의 침착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할 수 있었다"며"새 생명 탄생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산모와 남편은"119구급대원의 차분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며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기를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