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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대국민 편의 제공
수원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성묘객에게 국유임도 317km 개방
2016-02-02 12:48:00최종 업데이트 : 2016-02-02 12:48: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 묘를 찾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대국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4개 시·군(광주, 용인, 여주, 양평)의 국유임도 51개 노선 317km를 2월 6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후손들이 산림 내 조성되어 있는 조상들의 묘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을 고려해 임도를 개방한다. 차량 등을 활용하여 접근할 경우 보다 쉽고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내에 있는 국유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1989년부터 개설하기 시작하여 현재 51개 노선 317km가 시설되어 있다. 산림 내 도로로써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 이에 따라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임도 노폭 및 급경사, 급커브, 동절기 적설 및 결빙 등을 고려하여 저속, 안전운전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용 시 궁금한 사항은 산림재해안전팀(☎ 031-240-8933)으로 문의 할 수 있으며 성묘 후에는 쓰레기 및 음식물 투기, 임산물 무단채취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도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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