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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 최태길씨 하트세이버 인증 수여
2016-02-01 13:41:13최종 업데이트 : 2016-02-01 13:41:1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김승영. 최태길씨 하트세이버 인증 수여_1
김승영. 최태길씨 하트세이버 인증 수여_1

수원소방서는 1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일반인 2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자발순환이 돌아오고 전문처치 치료 후 생존 퇴원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실시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일반시민이 그 주인공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일반시민으로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김승영(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씨는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이 근무하던 수원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익혀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또 최태길(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씨 역시 지난해 10월 12일 테니스장에서 함께 테니스를 치던 지인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 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지인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인증서를 받은 김승영씨와 최태길씨는"어느 누구나 그 때 그 곳에 있었더라면 나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하트세이버로 인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상황에서 나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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