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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직원, 캄보디아 수원마을 지원 앞장
"공동우물 개발에 보태세요" 성금 모금
2008-03-28 17:17:35최종 업데이트 : 2008-03-28 17:17:35 작성자 :   정연학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원조를 받는 나라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대외원조를 해주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달라진 국제사회 위상에 걸맞게 수원시도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수원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지원사업은 단순한 원조의 개념을 넘어 우리시의 국제위상 강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인계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80만원의 성금을 모아 시엠립주 공동우물개발 사업에 동참했다.
김창범 인계동장은 " 비록 적은 돈이지만 값지게 쓰일수 있어 기쁘다. 아울러, 많은 수원시민들의 뜻을 같이 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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