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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아 캄보디아 '수원마을' 돕는다
인계동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 찾기 사업 펼쳐
2008-03-26 17:20:38최종 업데이트 : 2008-03-26 17:20:38 작성자 :   정연학
국가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이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취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절약과 재활용 이외의 수단은 없어 보인다.

재활용품 모아 캄보디아 '수원마을' 돕는다_1
재활용품 모아 캄보디아 '수원마을' 돕는다_1
이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협의회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계동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숨은자원 찾기'사업을 추진했다.

인계동 주민센터는 이에 앞서 주민들에게 미리 추진계획을 알려 모아둔 자원을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방문하여 수거했다.
인계동은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모두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박영일 인계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절약과 재활용으로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해쳐 나가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재활용품을 매각한 돈을 우리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은 행사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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