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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흔적 품은 완도 보길도, 명품 어촌 테마마을로 거듭난다
2018-01-22 14:58:12최종 업데이트 : 2018-01-22 14:58:12 작성자 :   연합뉴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 전경.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 전경.

윤선도 흔적 품은 완도 보길도, 명품 어촌 테마마을로 거듭난다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고산 윤선도 선생 흔적과 천혜의 풍광으로 이름난 전남 완도 보길도가 명품 어촌 테마마을로 거듭난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보길도 권역은 지난달 해양수산부로부터 명품 어촌 테마마을 시범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보길도가 지닌 자원과 가치를 특화한 정원예술섬으로 가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보길 예술섬 여행학교와 섬 문화갤러리를 열고, 전망대 및 예송리-예작도 간 출렁다리를 조성한다.
어부사시사 탐방로를 늘리고, 문화경관 복원과 섬 테마민박 증·개축 등을 추진한다.
보길도 권역은 지난해 4월에도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어촌분야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2021년까지 예산 100억원을 따로 투입해 예송리 일원을 어촌 매력 특화마을로 개발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두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생활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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