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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만 같아라' 전국 다문화센터 추석 프로그램 풍성
2017-09-13 07:10:02최종 업데이트 : 2017-09-13 07:10:02 작성자 :   연합뉴스

'한가위만 같아라' 전국 다문화센터 추석 프로그램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전국 217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 광진구 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추석맞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 사하구와 전남 여수시 센터는 각각 '국적별 음식 나누기'(27일)와 '세계 여러 나라 추석 음식 만들기'(10월 18일)를 펼친다.
경남 창원시 센터는 23일 오전 10시 대동백화점 하늘거리에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20일)·용산구(20일)·강서구(21일), 대전 중구(20일), 경기 부천시(16일)·양주시(20일), 전남 목포시(23일) 등에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여 송편을 함께 만들어 이웃과 나눈다.
전남 구례군 센터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시부모님에게 선물할 수 있는 한국 명절 전통공예품 만들기 강좌를 연다.
전남 순천시 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순천제일대 잔디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비빔밥 축제를 개최하고, 전북 익산시 센터는 28일 오후 7시 센터 교육장에서 윷놀이와 칠교놀이 등 민속놀이 도구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경북 포항시 센터는 30일 포항시의회 앞에서 연날리기 행사를 펼치는가 하면 경기도 용인 센터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세계의 명절 체험 부스를 꾸민다.
대전 동구 센터는 30일 오전 10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추석 전통상 차림법, 전통 한복 체험, 다도 예절 배우기, 삼색송편 만들기 강좌를 개설한다.
경기도 오산시 센터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산시청 광장에서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 음식과 의상 등을 체험하는 다하나한마음축제를 연다.
hee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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