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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 도시를 만들자"…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25∼26일 수원 더함파크서 개최…국내외 10개 도시 대표 참석
2017-09-13 11:07:49최종 업데이트 : 2017-09-13 11:07:49 작성자 :   연합뉴스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인간 중심 도시를 만들자"…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25∼26일 수원 더함파크서 개최…국내외 10개 도시 대표 참석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아시아 국가의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17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이 오는 25∼2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다.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들이 인간 중심의 도시를 만든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3일 창립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이클레이(ICLEI)한국사무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수원·광명·전주·서울 성북구 등 국내 4개 지방자치단체와 말레이시아·스리랑카·대만·필리핀·네팔· 인도 등 6개국 도시 대표가 참석한다.
포럼은 '아시아에서 모두를 위한 사람중심도시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한 마이크 더글라스(Mike Douglass)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도시정의와 사회적 경제, 문화향유권과 지역문화 정책 등을 주제로 세션과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이 끝나고 열리는 '아시아 도시 정상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가치로 '사람 중심'을 재인식하고, 인간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내용의 '인간도시를 위한 수원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수원포럼의 부대행사로 25∼27일 더함파크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www.suwonhumancity.org)에서 미리 등록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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