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를 살리자…무주서 국제 환경심포지엄 개최

HOME > 분야별 뉴스 > 수도권뉴스

상세보기
'반딧불이를 살리자'…무주서 국제 환경심포지엄 개최 2017-08-31 14:26:24최종 업데이트 : 2017-08-31 14:26:24 작성자 : 연합뉴스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 '반딧불이를 살리자'…무주서 국제 환경심포지엄 개최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이 31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렸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연구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 보존과 환경보호 마인드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의 환경 관련 단체 회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반디 지킴이 등이 참석했다. 기타큐슈 반딧불이 모임의 후구모리 이끼히도가 '주택지 작은 수로에서의 반딧불이 재생'에 대해, 가츠끼 구로가와 반딧불이를 지키는 모임의 치지와 우미아끼 사무국장이 '새로운 활동 거점 만들기'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응용생물시험연구소 이기열 충북본부장의 '산업 곤충의 이해와 발전방안', 금강유역환경회의 유진수 사무처장의 '반딧불이 보호지역 현황과 개선방향' 등을 발표했다. 황정수 군수는 "생명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 교육·스파·전망시설 개장2024.07.02 광릉숲서 멸종위기 1급 '산양' 첫 발견2024.07.02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2024.06.28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