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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연 제50회 난계국악축제 내달 21일 개막
9월 가볼 만한 축제 여행지 뽑혀…반세기 특별전시관 등 운영
2017-08-31 14:29:00최종 업데이트 : 2017-08-31 14:29:00 작성자 :   연합뉴스
난계국악단 공연 장면 [영동군 제공=연합뉴스]

난계국악단 공연 장면 [영동군 제공=연합뉴스]

국악의 향연 제50회 난계국악축제 내달 21일 개막
9월 가볼 만한 축제 여행지 뽑혀…반세기 특별전시관 등 운영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내 최대 국악행사인 제50회 난계국악축제가 내달 21∼24일 충북 영동의 영동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축제관광재단과 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0년을 담다'를 주제로 다양한 국악공연과 체험행사를 펼친다.
난계 거리퍼레이드와 세종 어가행렬 재연, 국악기 제작·연주체험, 종묘제례악 시연, 전국 민요경창대회 등이 마련된다.
50년 축제 역사를 되돌아보는 '50주년 특별전시관'이 운영되고, 축하 불꽃놀이와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 등도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 축제는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한 '지역의 대표 공연예술제'로 4년 연속 뽑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9월에 가볼 만한 작은 축제 여행지' 6곳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그의 고향인 영동군 심천면의 난계 사당을 중심으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국악기 제작촌, 국악기체험전수관 등 국악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를 가까이서 체험하면서 국악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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