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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 미리보기] 젊음의 비결 한방에서 찾는다
생활건강관, 건강한 삶·젊음 유지 노하우 소개
2017-08-30 08:00:07최종 업데이트 : 2017-08-30 08:00:07 작성자 :   연합뉴스

[한방엑스포 미리보기] 젊음의 비결 한방에서 찾는다
생활건강관, 건강한 삶·젊음 유지 노하우 소개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불멸의 꿈을 실현하고자 어린 소년 3명의 피를 마신 15세기 교황 이노센트 8세, 불로장생의 영약을 찾기 위해 전 세계에 신하들을 파견했던 중국의 진시황, 영원한 삶의 비결을 알려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직에 도전했던 미국의 정치인 레너드 존스.
이들을 연결하는 공통 주제어는 '불멸의 삶'이다.
영생(永生)은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이자 오랜 염원이었지만 결코 실현할 수 없는, 헛된 욕망이기도 하다.
현대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영원불멸이라는 허구가 아닌 '무병장수'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가 현대 과학의 주요 연구 과제가 됐다.



무병장수 실현을 위한 도전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전자결제업체인 페이팔의 공동창업자 피터 틸은 인간 수명을 120살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유전공학 회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피터 틸을 비롯해 최근 세계 각국의 부호들은 경쟁적으로 노화방지 기술 연구에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젊음을 유지하거나 되찾는 비결을 주제로 한 건강프로그램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며 큰 관심을 받고 했다.
이 시대 최대의 화두가 된 젊음 유지 비결을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미래를 바꾸는 삶 '한방바이오,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다'라는 주제로 내건 '한방바이오 생활건강관'은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한방음식과 건강습관을 소개한다.



주제관에선 건강과 젊음의 비법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는 한방바이오 산업의 실상도 소개한다.
한방바이오 생활건강관은 1천㎡ 부지에 우리 선조들이 한방바이오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인트로 구역을 포함, 모두 7개의 구역으로 꾸며졌다. 관람하는데 40분이 걸리고 동시 수용 인원만 660명에 달할 만큼 규모가 크다.
생활건강관은 '한방바이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인트로 구역으로 시작한다. 선조들이 한방바이오가 무엇이고 어떤 산업군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어 '한방바이오로 나의 건강 알아보기'(제1구역)에선 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는 설진기와 전문 한의사의 진맥, 문진으로 본인의 사상체질을 과학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건강 상태를 파악한 뒤에는 노화를 막는 '한방 장수 클리닉'(제2구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곳에선 자기의 몸에 맞는 한방바이오를 살펴보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한방바이오 식품을 소개한다.
젊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을 위한 건강식 약체 푸드 클래스(제3구역)에선 건강한 약선음식과 요리의 레시피 등을 대형 그래픽패널과 미디어월로 보여준다.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한방바이오 뷰티 클리닉(제4구역)에서는 자신의 피부 나이를 직접 진단할 수 있으며 피부 미용법도 안내한다.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한방바이오 힐링하우스(제5구역)와 한방바이오를 통해서 건강해진 미래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미리 보는 한방바이오 미래 라이프(제6구역)도 한방바이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korean-medicine-expo.kr/)를 통해 입장권을 사전 예매하고 있다.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예매하면 현장 판매가격보다 2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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