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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전국 철도역사 승강장 조명 LED로 전면교체
철도공단, 341개 철도역사 대상…연간 5억6천만원 전기료 절약
2017-08-22 09:19:01최종 업데이트 : 2017-08-22 09:19:01 작성자 :   연합뉴스
수인선 소래포구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인선 소래포구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까지 전국 철도역사 승강장 조명 LED로 전면교체
철도공단, 341개 철도역사 대상…연간 5억6천만원 전기료 절약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이용객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까지 전국 철도역사의 승강장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공단은 올해 노후화가 심한 수도권 전철 용산역 등 144개 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모두 312억원을 투자해 341개 승강장 조명등 14만6천개를 친환경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LED 조명 보급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배정된 24억원의 예산에 추경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연도별 투자 규모는 올해 74억원, 내년 160억원, 2019년 78억원이다.
철도 승강장에 LED 조명이 설치되면 밝기가 30% 이상 향상된다.
전기요금은 현재의 절반 수준인 연간 5억6천300만원으로 절약되고, 연간 2천30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장형식 철도공단 시설개량처장은 "사업을 2019년까지 마무리해 고객이 쾌적하게 철도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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