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가을 전어 납시오" 29∼31일 부산 명지 전어축제
2017-08-20 07:00:04최종 업데이트 : 2017-08-20 07:00:04 작성자 :   연합뉴스
명지 전어축제 포스터

명지 전어축제 포스터

"가을 전어 납시오" 29∼31일 부산 명지 전어축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대표적 어시장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 명지 전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강서구 명지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29일 오전 10시 식전 풍물놀이공연으로 시작한다.
축제에는 7080라이브, 힙합댄스, 밸리댄스, 마임공연 등 지역 문화공연 단체가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홍진영, 박구윤, 서지오가 출연하는 '빅파워 콘서트'가 열리고 축제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은빛전어노래자랑'이 마련됐다.
전어회 무료시식과 이집트밸리댄스, 비너스 파원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여름철 낙동강 하구 명지 일대에서 잡히는 전어는 살점이 두껍고 단단하다.
이맘때 전어는 다른 생선보다 고소한 맛이 뛰어나 회나 구이 등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축제에 참가하면 싱싱한 전어를 무료 시식하거나 바로 구매해 맛볼 수도 있다.
전어축제의 한 관계자는 20일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꾸몄다"면서 "많은 시민이 찾아 깨끗하고 싱싱한 전어를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