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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객 7월 말 400만 명 돌파…작년 2.5배
'울산 방문의 해' 목표 조기 달성…하반기 축제·행사도 다채
2017-08-18 08:39:03최종 업데이트 : 2017-08-18 08:39:03 작성자 :   연합뉴스
울산 도심 속 태화강 생태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도심 속 태화강 생태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관광객 7월 말 400만 명 돌파…작년 2.5배
'울산 방문의 해' 목표 조기 달성…하반기 축제·행사도 다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2017 울산 방문의 해' 방문객 목표 400만 명을 7월 말 조기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7월 말 현재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40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만 명보다 2.5배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 태화강대공원 141만 명 ▲ 대왕암공원 79만 명 ▲ 울산대공원 47만 명 ▲ 영남알프스 43만 명 ▲ 고래문화특구 22만 명, ▲ 일산해수욕장 20만 명 ▲ 진하해수욕장 20만 명 등이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한 것을 관광산업의 청신호로 시는 받아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 국내외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박람회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에다 시와 구·군, 관광협회, 호텔업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관광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이 완료되었거나 조성 중인 관광 인프라는 중구 울산큰애기 관광안내소,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 고래문화마을 5D입체영상관과 모노레일, 동구 어린이 테마파크, 대왕암공원 주차타워, 북구 강동 국민 여가캠프장, 울주군 영남알프스 5D 입체영상관과 산악영상문화센터 등이다.



시는 또 현안인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강동권관광단지 조성(뽀로로 테마파크·리조트) 등도 조속히 추진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에는 하반기에 주요 행사와 축제가 몰려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 행사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8월 28∼9월 1일), 전국무용제(9월 14∼23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9월 21∼25일), 처용문화제(10월 14∼15일), 태화강 가을국향(10월 27∼29일), 지속가능 발전 전국대회(10월 25∼27일), 영남알프스 산악대회와 음악회,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제8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울산대공원 빛축제 등이다.
leey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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