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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300m 길이 무료 봅슬레이…광화문서 만나는 평창올림픽
부평아트센터 '지붕콕 페스티벌',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는 '레저페스티벌'
2017-08-18 11:00:05최종 업데이트 : 2017-08-18 11:00:05 작성자 :   연합뉴스

[주말 N 여행] 수도권: 300m 길이 무료 봅슬레이…광화문서 만나는 평창올림픽
<<사진 있음.>>부평아트센터 '지붕콕 페스티벌',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는 '레저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김기훈 강영훈 최재훈 기자 = 8월 셋째 주말인 19일과 20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말 도심 속에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길이 300m, 높이 22m의 대규모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가 생긴다.
답답한 도심이 싫다면 야외로 떠나보자.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 캠핑리조트 내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연천 레저페스티벌'이 열린다. 애견 페스티벌, 에코 캠핑,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 흐리고 비
토요일인 19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들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8∼19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예상 강수량은 20∼70㎜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일요일인 20일도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 광화문에서 미리 만나는 평창…300m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
서울시와 강원도는 19∼20일 광화문광장에 '도심 속 봅슬레이'를 설치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이 기구는 봅슬레이 모양으로 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다.
워터슬라이드의 길이는 300m, 높이는 22m에 달하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이 마련된다. 탈의실, 물품보관실, 그늘막, 선베드도 설치된다.
이용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19∼20일 오후 6시에는 광화문광장 북쪽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EXID와 DJ 구준엽 등이 공연을 펼친다.



◇ 부평아트센터 옥상으로 음악 바캉스 떠나요
19일 부평아트센터에서는 '지붕콕 페스티벌 : 알로하, 새터데이!(ALOHA, Saturday!)' 행사가 열린다.
옥상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이번 행사는 지붕으로 색다른 휴가를 떠난다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바쁜 일상으로 휴가를 가지 못한 이들이 마음껏 휴식을 즐기도록 행사장을 마련했다.
'도심 속 하와이'를 주제로 꾸며진 무대에는 유명 밴드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문문, 오빠딸, 프롬디어, 스냅코드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온 가족이 떠나는 종합 레포츠 여행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 캠핑리조트 내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연천 레저페스티벌'이 열린다.
라이더 체험, 애견 페스티벌, 에코 캠핑, 패러글라이딩 체험,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애견 페스티벌에서는 반려견 행동교정 무료 상담, 어린이 반려견 안전교육, 직업체험, 반려견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애견과 함께 참가해도 좋다.
행사장에는 돔 형태의 대형 세트장에 가상현실(VR) 체험관이 마련돼 가상현실·증강현실(AR)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 개막식 행사 때는 걸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daesan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원한 물총 싸움으로 무더위를 날려라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은 주말인 19∼20일 물총축제 '살수대첩'을 연다.
한국민속촌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물놀이 축제인 살수대첩은 시골 사람의 출현으로 시끌시끌해진 마을이 못마땅한 사또와 이에 맞서는 시골 캐릭터 춘삼이의 갈등으로 인해 전쟁이 벌어진다는 내용이다.
입장객들은 각자 응원하는 팀을 선정해 물총 싸움의 주인공으로 직접 활약할 수 있다. 민속촌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수박 서리, 미꾸라지 잡기, 봉숭아 물 들이기 등을 할 수 있는 여름축제 '시골 외갓집의 여름'도 27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를 참고하면 된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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