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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개 시·군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종합)
포천·고양 등 100㎜ 이상 쏟아져…일부 침수 피해도
2017-08-15 17:34:27최종 업데이트 : 2017-08-15 17:34:27 작성자 :   연합뉴스
비내리는 광복절

비내리는 광복절

경기도 20개 시·군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종합)
포천·고양 등 100㎜ 이상 쏟아져…일부 침수 피해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5일 오전 경기도 20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11시 20분 사이 이들 지역을 포함해 광명,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등 2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지역별 강수량은 포천 108㎜, 고양 능곡 107㎜, 파주 광탄 107㎜, 김포 대곶 101.5㎜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고양에서는 주택 7채가 침수됐고, 양주에서는 차량 1대가 물에 잠겼다.
김포에서는 양계장에 물이 차 닭 50여 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까지 경기 지역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며 "이번 비는 모레인 17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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