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 예언 명당 충북 단양에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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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예언 명당 충북 단양에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2017-08-12 08:40:17최종 업데이트 : 2017-08-12 08:40:17 작성자 : 연합뉴스
'정감록' 예언 명당 충북 단양에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에 체류형 관광지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최근 개장했다. 단양군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일대 189ha 임야에 사업비 165억원을 투자해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휴양림으로 구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천여㎡ 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숙박시설인 숲 속의집 15동(53∼146㎡), 공공편의시설, 체험관 등을 갖췄다. 이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조선시대에 사회의 난리를 피하여 몸을 보전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10여 곳의 장소)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해 만들었다. 자연치유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휴양림은 1만7천여㎡ 터에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림휴양 시설이다. 이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15실)과 세미나실, 산책로, 다목적구장 등을 갖췄다. 류한우 군수는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충북도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백산자연휴양림 개장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 교육·스파·전망시설 개장2024.07.02 광릉숲서 멸종위기 1급 '산양' 첫 발견2024.07.02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2024.06.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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