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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바다축제 50만명 참가…성황리 폐막
2017-08-09 16:04:11최종 업데이트 : 2017-08-09 16:04:11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 바다축제 물의 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바다축제 물의 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부산바다축제 50만명 참가…성황리 폐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2회 부산바다축제에 모두 5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부산바다축제가 해운대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5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 3천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 풀장과 대규모 살수시설을 설치해 흥겨운 음악과 물놀이를 즐기는 '난장&나이트 풀 파티'는 부산바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힙합 & EDM, 여름 댄스가요, 록 데이 등 매일 밤 다른 콘셉트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국내 거주 외국인 DJ가 펼치는 '디제잉 경연대회'와 청소년 밴드들이 참여한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광안대교를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in 부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관람형 공연이 아닌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체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해수욕장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가대표급 여름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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