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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앙시장서 맥주 즐기자…한여름 야맥축제
2017-08-09 16:32:24최종 업데이트 : 2017-08-09 16:32:24 작성자 :   연합뉴스

상주 중앙시장서 맥주 즐기자…한여름 야맥축제



(상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야시장 형태 축제를 연다.
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1일, 25일, 9월 8일 3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를 마련한다.
꼭감은 꼭 간다는 뜻과 상주 특산물인 곶감을 연상할 수 있게끔 지었다.
야맥축제는 야간에 맥주를 마시며 즐기자는 뜻이 담겼다.
중앙시장상인회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다양한 수제 맥주, 칵테일, 막걸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수공예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찾아가는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상인회는 행사에 사용하는 식재료를 중앙시장에서 산다.
올해 시범 개최한 뒤 내년부터는 야시장을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중앙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낭만이 있고 정이 넘쳐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이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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