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개 시 폭염주의보 해제…9일 다시 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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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시 폭염주의보 해제…"9일 다시 더워져" 2017-08-07 18:27:08최종 업데이트 : 2017-08-07 18:27:08 작성자 :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8개 시 폭염주의보 해제…"9일 다시 더워져"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내 8개 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일주일 만에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안산, 오산, 평택, 화성이다. 나머지 2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일 도내 31개 시·군 전체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뒤, 2∼3일 두차례에 걸쳐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이어 지난 6일 경보를 다시 주의보로 대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다"라며 "오는 9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기온이 다시 올라갈 전망이니 온열 질환에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t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경기도 자연유산 1호는 수원 노송지대…곤지암은 자연유산자료로2024.07.04 8월 여름밤 거닐다…진주서 '국가유산' 테마 행사 잇따라 펼친다2024.07.04 [imazine] '보헤미아' 체코의 숨은 매력 ② 베토벤·모차르트 키운 프라하2024.07.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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