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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성료…"지역 알리고 소득 창출"
6억9천만원 매출 기록…명품청자·풍부한 관광자원 '성공비결'
2017-08-07 15:32:27최종 업데이트 : 2017-08-07 15:32:27 작성자 :   연합뉴스
강진청자축제 성료…

강진청자축제 성료…"지역 알리고 소득 창출"
6억9천만원 매출 기록…명품청자·풍부한 관광자원 '성공비결'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가 지역을 알리고 소득도 창출했다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전남 강진군은 '흙·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린 제45회 강진청자축제 전체 매출액이 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강진명품청자는 지난달 29일 개막해 7일간 이어진 축제의 주인공이자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청자판매액은 4억3천만원에 달한 전체 매출에서 3분의 2가량을 차지했다.
물레 성형, 화목가마 불 지피기, 불량청자 깨트리기 등 전통방식을 추구하는 강진청자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체험은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스페인에서 강진청자축제를 찾아온 알무데나는 "화목가마는 한국의 전통예술문화를 느끼게 한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군은 올해 1천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
국내 최장인 1천m 길이의 짚트랙, 청정 계곡이 흐르는 초당림,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 등에 마련된 3대 물놀이장은 무더운 날씨에 펼쳐진 축제에서 시원한 활력소가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여러 관광자원이 관광객 유입과 축제 성공을 이끌었다"며 "군민소득도 늘어나는 등 강진 전역에 활기가 넘쳤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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