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제1회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 성료
맥주ㆍ음악에 취한 여름밤…젊은이들로 분위기 '후끈'
2017-08-06 16:23:24최종 업데이트 : 2017-08-06 16:23:24 작성자 :   연합뉴스
'제1회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 성료_1

'제1회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 성료
맥주ㆍ음악에 취한 여름밤…젊은이들로 분위기 '후끈'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올해 첫선을 보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6일 강원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를 준비한 홍천문화재단은 개막식이 열린 4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참가자가 45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젊은층의 참가가 두드러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고 문화재단은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맥주'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다양한 맥주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세계·수제' 세 개 부스로 마련된 맥주존 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등 발길이 이어졌다.
홍천군의 연구소인 메디칼허브연구소가 연구·개발한 홍천맥주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첫 맥주마을인 서석면 검산리 용오름맥주마을에서 출시한 검산맥주는 맥주 애호가의 호평을 받았다.
또 100명 무료 시음, 오크통 오픈식,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체험 행사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저녁 무렵 시작한 댄스콘테스트와 DJ파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흥겨운 음악에 함께 취하기도 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처음 시작한 축제에 많은 분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