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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지에 외국어 능통한 '마이프렌즈' 배치
영어 4명·일본어 2명·중국어 2명 동성로 등에서 활동
2017-08-03 17:28:16최종 업데이트 : 2017-08-03 17:28:16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 관광지에 외국어 능통한 '마이프렌즈' 배치_1

대구 관광지에 외국어 능통한 '마이프렌즈' 배치
영어 4명·일본어 2명·중국어 2명 동성로 등에서 활동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외국어에 능통한 관광안내사들이 '마이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대구 관광 중심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지난 2일 동성로, 약전골목, 근대골목에 마이프렌즈 8명을 배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으로 선발한 영어(4명), 일본어(2명), 중국어(2명) 관광안내사다.
이들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다가가 정확하고 상세한 대구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 도심은 가로와 골목 형태가 복잡해 지도와 안내 리플릿만으로 관광지를 찾는 게 쉽지 않아 마이프렌즈가 관광객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대구공항 직항노선 증설로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게 적극적인 외국어 안내서비스가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프렌즈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2인 1조로 활동한다. 또 기존 관광안내소 안내사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교환한다.
박동신 대구시 관광과장은 "관광객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맞춤형 관광안내로 대구 이미지를 높이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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