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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식 신임 수원지검장 "참된 검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2017-08-01 15:52:09최종 업데이트 : 2017-08-01 15:52:09 작성자 :   연합뉴스
한찬식 신임 수원지검장

한찬식 신임 수원지검장 "참된 검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한찬식(49·사법연수원 21기) 신임 수원지검장은 1일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고 요망하는 참된 검찰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검찰 가족 모두가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지검장은 이날 수원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선하려면 변화해야 하고 완벽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없이 변화해야 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 "검찰 스스로가 먼저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검찰의 변화 되어 가는 모습에 국민이 감동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검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검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검찰 ▲원칙에 충실하며 투명하고 바른 검찰 등을 제시했다.
또 권위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개진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쓸 것을 약속하고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서울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한 지검장은 울산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 대검 대변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울산지검장 등을 지냈다.
zorb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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