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에 근대문화유산 탐방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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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에 '근대문화유산 탐방로' 조성한다 2017-05-10 10:01:44최종 업데이트 : 2017-05-10 10:01:44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 원도심에 '근대문화유산 탐방로' 조성한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을 잇는 중앙로를 축으로 한 원도심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탐방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원도심 일대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참여 업체를 선정.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탐방로는 옛 도청 보급창고, 관사촌, 대흥동 성당, 옛 충남도청사 등 원도심 일대 10여개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대전역에서 목척교를 거쳐 도청사·관사촌을 돌아 다시 대전역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이다. 탐방로는 범죄예방 설계 기법을 도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쉽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는 공연예술과 같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 공간, 쇼핑을 한데 묶는 문화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추진해 원도심 문화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주말 대학로서 뮤지컬 피크닉을"…29일 차없는거리 행사2024.06.25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맨발걷기축제 29일 개최2024.06.20 "당진쌀 맥주, 왕매실 막걸리 맛보세요"…22∼23일 축제2024.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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