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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개평마을서 한복 입고 양반놀이 즐기세요"
한복 체험, 머그잔 만들기, 민박 등 '꼬꼬지 사업'
2017-05-08 16:19:37최종 업데이트 : 2017-05-08 16:19:37 작성자 :   연합뉴스

"함양 개평마을서 한복 입고 양반놀이 즐기세요"
한복 체험, 머그잔 만들기, 민박 등 '꼬꼬지 사업'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가면 한복 입고 양반놀이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가공업체·농가·체험작가 등 30여명이 지난해부터 꾸려가는 함양군농촌마을관광협동조합은 이달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복 입기, 전통 양식 체험 등 각종 체험을 제공하고 비용을 받는 '꼬꼬지 나들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꼬꼬지는 '아주 오랜 옛날'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관광협동조합은 옛 선조들이 살았던 삶의 양식을 체험해보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벌이는 6차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꼬꼬지사업은 한복체험사업, 무료사진 인화, 온세미(자연 그대로) 장터, 꼬꼬지 민박 등 4가지 사업으로 진행한다.
관광협동조합은 단체 관광객들이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복 50벌을 준비했다. 체험비는 기본 1시간 1만원이고, 1시간을 넘기면 1시간 이내에서 추가 요금 5천원을 더 받는다.
관광협동조합은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hyfarmfestival/678)에 한복 입고 일두고택에서 양반 놀이하는 모습, 아름다운 봄꽃과 어우러진 모습 등 한복 체험을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관광협동조합은 한복 체험을 즐기며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관광객이 재료비만 내면 이 사진을 머그잔이나 액자로 만들어 준다.
함양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파는 온새미 장터에서는 각종 나물류와 오미자, 여주, 머루 등 다양한 항노화 농특산품을 살 수 있다.
옛 선조들이 살았던 전통 한옥 주택에서 민박도 해볼 수 있다.
☎ 055- 960-1729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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