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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앞두고 '깨끗한 항구 만들기'
2017-04-25 11:01:48최종 업데이트 : 2017-04-25 11:01:4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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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앞두고 '깨끗한 항구 만들기'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하모(갯장어)축제로 유명한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항환경에 대한 정화 및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전남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잠수기수협, 서부어촌계,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어항 인근의 환경을 정화하고 어촌·어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전 점검과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동항 일대 어항 배후 및 해안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수거한다. 국동항 수역에서는 남해안 해역을 관할하며 어항정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34t급 어항관리선 '크린오션2호'가 함께 운항해 수역 내 부유·침적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 한국어촌어항협회 소속 잠수사와 안전점검기술자가 현장에 있는 배들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항환경을 조성해 어촌·어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찾는 쉼터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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