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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떠나볼까…봄 여행주간 행사 '풍성'
2017-04-24 14:48:45최종 업데이트 : 2017-04-24 14:48:4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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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떠나볼까…봄 여행주간 행사 '풍성'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봄 여행주간(4·29∼5·14) 경북 포항에 오면 가족끼리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포항함, 송림 테마거리, 송도 활어회센터, 죽도시장, 포항운하관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6개를 찍는 영일만 빛깔로(路) 스탬프 투어가 기다린다.
스탬프 6개를 모두 찍으면 영일만 크루즈 이용 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송도 활어회센터에서는 싱싱한 자연산 회를 싼값에 맛보고 360도 회전하는 5층 카페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구룡포에서 열리는 역사여행 & 과학여행은 일본인 가옥거리와 구룡포항, 과메기 문화관, 말목장성,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구룡포 해수욕장 중 3곳을 돌고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준다.
'터벅터벅 봄 길 걷다'란 주제로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 오어지 둘레길 등 포항이 자랑하는 길을 가족, 연인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 기간 포항 시티투어는 50% 할인하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알려진 것 이상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다"며 "포항에 오면 알차고 추억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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