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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으로 놀러 오세요"…관광지 10∼20% 할인
2017-04-24 15:51:45최종 업데이트 : 2017-04-24 15:51:45 작성자 :   연합뉴스

"보령으로 놀러 오세요"…관광지 10∼20% 할인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24일 보령시에 따르면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도에서 운영 중인 왕복 5㎞의 옥마산 '레일바이크'를 주 중 20%, 주말에는 10% 할인한다.

따뜻한 햇볕 아래 연인과 가족이 페달을 밟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평소 이용요금은 어른 2인 기준 2만원이다.
대천해수욕장의 '대천 짚 트랙'은 1인 기준 1만8천원에서 3천원 할인해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높이 52m에서 쇠줄에 몸을 맡기고 백사장 아래로 길이 613m를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은 강력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천북 신현쌈지돈 마을에서는 영농 및 생태체험, 민속놀이, 동물 힐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청라 은행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황토방과 객실, 20면의 야영장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재탄생한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기간 중 체험료는 20% 할인해 준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꾸며져 천혜의 자연미를 간직한 죽도 '상화원'은 1㎞ 구간의 지붕형 회랑과 해변연못,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있는 멋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봄 여행주간에는 평일에도 개방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6천원이다.

오석 조각과 허브 정원인 개화예술공원도 이 기간 입장료를 20% 할인한 4천원에 받는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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