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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나물 잔치'…양평서 28일부터 산나물축제
2017-04-22 08:06:36최종 업데이트 : 2017-04-22 08:06:36 작성자 :   연합뉴스
'용문산 산나물 잔치'…양평서 28일부터 산나물축제_1

'용문산 산나물 잔치'…양평서 28일부터 산나물축제

(양평=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28∼30일 용문산관광지(1부)에 이어 5월 12∼14일 용문역 일원(2부)에서 '제8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산촌문화가 살아있는 건강한 축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8일 산나물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산나물 비빔밥 이벤트와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연극(용문산으로 간 산적), 경기소리, 줄타기, 한우 이벤트와 초청가수·두레패 공연이 열린다.
2부 행사로 다음 달 12일부터 용문역에서 군악대·사물놀이·품바 공연, 불꽃놀이, 산나물 씨앗 날리기, 군민노래자랑, 소원풍등 날리기, 산나물음식 만들기, 기네스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용문산 산적소굴을 주제로 한 홍보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유정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용문산 자락을 중심으로 12개 읍면에서 자란 건강한 산나물을 만나볼 기회"라며 "산나물과 다양한 공연, 체험, 먹거리로 힐링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용문산 산나물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관찬사서 동국여지지에 기록돼 있다. 특히 취나물은 당시 거의 모든 지리문헌에 진상품으로 등장한다.
양평 산나물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 등 여러 차례 우수 축제로 뽑혔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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