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에두아르 바에르·박혜진' 선정
2017-04-13 16:16:03최종 업데이트 : 2017-04-13 16:16:03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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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에두아르 바에르·박혜진' 선정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8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프랑스 배우 에두아르 바에르와 방송인 박혜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과 2009년 칸영화제 사회를 맡았던 에두아르 바에르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파리의 밤이 열리면'의 주연배우 겸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 상영작'으로 초청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전주 출신의 방송인 박혜진은 3년간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전 아나운서로, 2015년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방송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영화제 관계자는 "에두아르 바에르 감독은 칸영화제에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화제를 모았다"며 "노련한 진행 실력이 돋보이는 박혜진과 에두아르 바에르가 영화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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