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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장애인 나들이 '오뚝이 잔치' 26년째 후원
2017-04-13 17:16:03최종 업데이트 : 2017-04-13 17:16:03 작성자 :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장애인 나들이 '오뚝이 잔치' 26년째 후원_1

현대중공업, 장애인 나들이 '오뚝이 잔치' 26년째 후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중공업이 울산 장애인 봄소풍 제26회 오뚝이 잔치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13일과 1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울산참사랑의집, 태연재활원을 비롯한 50여 개 복지기관 지적장애인 2천여 명과 봉사자, 인솔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놀이기구를 타고 캐릭터 공연을 관람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최대 규모 장애인 축제인 이 행사를 처음 시작한 1992년부터 26년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놀이시설 자유이용권과 대형버스 20여 대를 지원했다. 직원들이 동행해 안전한 진행을 도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지적장애인들이 모처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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