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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즐기세요"
1·2·3·6인승 자전거 43대 비치…물고기 체험장도
2017-04-13 11:30:02최종 업데이트 : 2017-04-13 11:30:02 작성자 :   연합뉴스

"세종호수공원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즐기세요"
1·2·3·6인승 자전거 43대 비치…물고기 체험장도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호수공원에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들이 도입돼 나들이객을 맞는다.

세종시는 호수공원 시설·운영 개선을 위해 이달 초 1·2인승과 3·6인승 자전거를 비치하고, 시민 등 나들이객들이 이 자전거를 빌려 공원 주변 4.7㎞의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1인승 34대, 2인승 5대, 3인승 2대, 6인승 2대 등 총 43대다.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운영 대수를 조절했다.
가족이나 연인 등 이용자 취향과 연령을 고려해 특색 있는 자전거를 들여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호수공원 중앙광장 분수 시설을 활용해 물고기 체험장을 조성하는 한편 수변 물꽃섬과 휴식공간 조명시설을 교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광장에 있는 1호 매점은 광고판과 차양시설 등을 정비하고, 2호 매점은 6월께 물놀이섬 인근으로 옮겨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을 곁들여 새로 짓는다.
공원 내 전통놀이 체험행사 운영과 체험장 관리 등을 맡은 '세종호수 지킴이'를 위해 자원봉사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약 32만2천㎡ 규모의 세종호수공원은 시가 2015년 6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30만㎡의 일산호수공원보다 크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주변 공공시설과 연계해 세계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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