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 24개 시·군으로 확대(종합)
2017-03-20 22:22:45최종 업데이트 : 2017-03-20 22:22:4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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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 24개 시·군으로 확대(종합) <<경기 북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내용을 추가해 종합합니다.>>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북부권까지 확대 발령됐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10시를 기해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105㎍/㎥이다. 도는 앞서 오후 9시를 기해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5개 시 등 16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도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24개 시·군으로 늘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도 관계자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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