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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정 실행기구 확대…재정전략회의 16→25명
2016-11-29 11:18:15최종 업데이트 : 2016-11-29 11:18:15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연정 실행기구 확대…재정전략회의 16→25명_1

경기도 연정 실행기구 확대…재정전략회의 16→25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2기 연정(聯政) 실행기구가 1기에 비해 크게 확대된다.
연정부지사와 도의회 양당 대표가 공동위원장인 연정실행위원회는 29일 산하 재정전략회의 위원 수를 16명 이내에서 25명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전략회의는 연정부지사가 의장이며 연정정책과제 예산 편성 및 집행,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예산의 효율적 운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재정전략회의에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2명씩 선임한 연정위원장 4명도 참여한다.
연정위원장들은 도의회 10개 상임위원회를 소관 분야별로 2∼3개씩 나눠 상임위와 도 실·국간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연정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8명인 연정중재위원회도 확대,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수를 조정 중이다.
도의회 의장이 위원장인 연정중재위원회는 연정합의문에서 정하지 않은 갈등과 대립 등 예상하지 못한 사유로 의회가 파행될 경우 토론을 통한 중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도정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크다. 연정실행기구가 굳건해야 연정 전체가 원만하게 나아갈 수 있다"며 도와 도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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