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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ㆍ시흥에 2천200개 기업 입주 테크노밸리 조성
축구장 300개 크기…1조7천억원 투자, 2022년 완공
2016-10-21 11:21:01최종 업데이트 : 2016-10-21 11:21:01 작성자 :   연합뉴스
광명ㆍ시흥에 2천200개 기업 입주 테크노밸리 조성_1

광명ㆍ시흥에 2천200개 기업 입주 테크노밸리 조성
축구장 300개 크기…1조7천억원 투자, 2022년 완공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가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이하 광명시흥TV)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남경필 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백재현(광명시갑.민주)·이언주(광명시을.민주) 국회의원, 박승원 도의회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2022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광명시흥TV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에 1조7천524억원을 들여 축구장 300개 규모(205만7천여㎡)로 조성된다.
광명시흥TV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 R&D단지(49만4천㎡)와 주거문화단지(28만6천㎡), 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만8천㎡)와 물류유통단지(28만9천㎡) 등 4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도 등은 이 TV를 친환경 자동차 연구시설과 레포츠 산업, 기계,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을 유치,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첨단 R&D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한·중 R&D 공동협력창구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광명시흥TV는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창조경제밸리(일명 제2 판교테크노밸리 또는 제로시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고양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추진 중)에 이은 도내 5번째 테크노밸리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경필 지사는 "새로운 미래산업단지를 도내 서부인 광명·시흥에서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는 이 테크노밸리가 꼭 성공해 한국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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