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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국비 5천800억 요청
수도권광역교통청 설립·2층버스 제도개선 협조도 건의
2016-10-19 15:47:01최종 업데이트 : 2016-10-19 15:47: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국비 5천800억 요청
수도권광역교통청 설립·2층버스 제도개선 협조도 건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1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우상호 원내대표, 김현미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김태년 예결특위 간사,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29개 역점사업에 필요한 5천867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SOC분야에서는 수원발KTX직결 100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242억원, 일산∼삼성 광역급행 등 8개 철도 1천755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도의 핵심사업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138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169억원, 말산업 특구 60억원, 게임산업 34억원 등도 포함했다.
도정 현안인 수도권광역교통청 설립,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 2층 광역버스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2005년 설립돼 경기·서울·인천이 참여하는 조합 형태 수도권교통본부의 법적 권한과 정책결정 수단이 부족함에 따라 중앙정부 산하의 수도권광역교통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남 지사는 강조했다.
2층 광역버스의 경우 저상버스로 인정되지 않아 국비지원이 어려운 만큼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남 지사는 설명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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