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수도권 4개 대학 '예비대학' MOU
2016-10-20 16:15:01최종 업데이트 : 2016-10-20 16:15:01 작성자 : 연합뉴스
|
![]() 경기교육청-수도권 4개 대학 '예비대학' MOU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한양대 등 수도권 소재 4개 대학과 '경기도 예비대학'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김기언 경기대 총장, 강대식 단국대 부총장, 김도종 명지대 부총장, 한양대 백동현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대학들은 '경기도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에 협력한다. '경기도 예비대학'과 관련한 도교육청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수도권 50여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그동안 실무협의를 벌인 또 다른 30여개 대학과는 올 연말까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내년 4월부터 학기제로 운영될 예정인 '경기도 예비대학'은 고교생들이 방과 후 인근 대학교 강의실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한 야자 폐지 대안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고등학교 교과목 예·복습이나 대학 강의 선행학습이 아닌 소주제별 탐구 형식의 자기 주도적 학습 위주로 개설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예비대학 수강 여부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할 방침이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