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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현장 스타트업캠퍼스 '팜셰어' 농장 개소
2016-10-13 15:02:01최종 업데이트 : 2016-10-13 15:02: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농업현장 스타트업캠퍼스 '팜셰어' 농장 개소_1

경기도 농업현장 스타트업캠퍼스 '팜셰어' 농장 개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3일 한경대학교 실습농장(안성시 보개면 양복리)에서 '팜셰어' 사업 농장 개소식을 했다.
팜셰어 사업은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임대농장을 분양하고 농장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창업농 양성 프로그램이다.
도는 한경대 실습농장을 공공임대농장으로 지원하고 농업분야 이론과 현장실습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수당(월 80만원)을 지급하며 한경대 기숙사도 빌려준다.
공공임대농장은 1천650㎡ 규모로 하우스 10개 동이 마련됐다.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예비창업농 11명(1개동은 2명)이 지난 8월 중순부터 1개동씩 농장을 운영하며 딸기, 미니양배추, 미니단호박, 둥근대마, 로메인상추, 새싹인삼 등 6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팜셰어 사업은 전국 최초의 농업현장 스타트업캠퍼스"라며 "팜셰어의 영농 경험이 향후 농업 창업의 실패를 줄여주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에 공공임대농장 규모를 확대하고 교육생도 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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