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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경기남부청장 "화물연대 파업시 불법행위 엄단"
2016-10-07 14:46:01최종 업데이트 : 2016-10-07 14:46:01 작성자 :   연합뉴스
정용선 경기남부청장

정용선 경기남부청장 "화물연대 파업시 불법행위 엄단"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 예고된 화물연대 파업 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7일 오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 관계기관과 현장 대책회의를 갖고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운송방해나 폭력시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파업 주동자는 물론, 집행부와 개별 행위자까지 현장에서 검거해 사법조치와 화물운송자격 행정처분까지 하겠다"며 "아울러 파업 불참자나 화물연대 비회원은 방해받지 않고 물류 운송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보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화물연대 서경지부 등 5개 지부는 10일 오전 0시부터 운송을 거부하고, 의왕ICD와 부산항 등을 거점으로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왕ICD는 최근 이어진 철도파업으로 화물적치량이 평소에 2배에 달하는 등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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